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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원목, 임상목회교육(CPE) 활성화 나선다
임상목회교육협회(KCCPE) 창립, 초대회장에 안화웅 목사
병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원목들이 임상목회교육(CPE) 활성화를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영남과 호남 지역에 속한 병원 원목들이 17일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임상목회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독교 임상목회교육협회(KCCPE)가 창립 총회를 갖고, 임상목회와 관련한 병원 선교 사역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초대 회장에 안화웅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협회는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창원 경상대 병원 등 10개 병원 원목실과 부산장신대 목회돌봄상담연구소, 영남신대 상담심리학과, 천안 고신대 대학원 목회상담학과를 비롯한 영호남의 교회들을 교육 기관으로 인준했다.
협회 임상목회 교육 과정에는 병원 원목으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 관심 있는 성도들은 참석 가능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15명의 임상목회교육 과정 감독과 6명의 지부장, 9명의 임원들이 협력하며, 특별히 임상목회 대화록을 통한 신학적 분석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1차 교육과정을 마친 정회원도 1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목회 교육 참석은 대구동산병원 원목실 전화 053)250-8036로.
임원 명단.
▲회장:안화웅 <부>오정윤 김영대 ▲사무총장:박영삼 ▲서기:김은호 <부>이신국 ▲회계:이은아 <부>이은석
임성국 기자
